인천시 연수구 주민들의 생활공간인 공원의 안전의 확보를 위해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4개 기관이 함께 나섰다. 18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찰^교육청^연수구청^경제청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환경에 취약한 공원을 입체적 치안활동전개로 안전한 ‘그린공원’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조 및 의견 교환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는 것. 현재 연수구 일원 공원(76개소) 중 솔안공원 등 8개 공원 29개소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는데 이날 간담회를 통해 26개추가 설치 및 공원 내 가로등방범창 등 시설보완 내용 등이 논의됐다. 이성호 경찰서장은 “연수경찰서는 1부서(1계팀) 1공원 갖기 운동 및 맞춤형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수구^경제청^교육청과 함께 u-안심서비스 조기 정착 및 홍보활동으로 공원범죄 제로화를 위한 안전한 공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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