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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선진적 재난관리체계 확립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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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선진적 재난관리체계 확립에 총력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4.02.24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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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속초시는 올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재해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진적 재난관리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적물적 피해최소화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재난재해 사전대비 태세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속초시는 9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영랑 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동명4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 정비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도모한다. 또 시는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심지내 서민밀집지역으로 집중호우시 토사유출로 인한 사면붕괴우려가 있는 교동 780-223번지 일원(옥토아파트 도로건너편)을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쓴다. 특히 올해는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진발생에 대비한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을 구축해 지진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재해발생에 대비한 사전 대응체계 확립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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