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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역사적 브랜드 '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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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역사적 브랜드 '재창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3.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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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개천예술제의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가장행렬(사진)’과 ‘이상근국제음악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가장행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4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상근 국제음악제’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진주시는 5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대표 공연예술행사^축제 선정은 2014년 개최되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등 공연예술분야의 행사^축제중에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관광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 기여 등을 종합해 ‘공연예술행사^축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으로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와 행사 주관단체, 경남도, 지역 국회의원이 합심해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촉석산성 아리아’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의 승전 상황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며 ‘진주대첩 승전 가장행렬’은 진주대첩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진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 야간에 펼쳐지는 역사 재현 퍼레이드로 지역의 특화된 역사적 브랜드를 재창출해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지역관광자원으로 개발, 독창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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