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는 ‘제3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 바다수영대회’가 2일부터 이틀간 강원 삼척해변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수영연합회가 주관하는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 바다수영대회’는 전국의 수영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하며, 2일 오후 3시부터 일반부 경쟁 1km, 선수부 비경쟁 1km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저녁 7시 20분부터 전야제 행사로 삼척해변에서 통기타,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어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삼척의 명품 해양 관광지를 전국의 수영 동호인에게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음식업소 안내와 교통 편의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척 해변, 대금굴·환선굴, 해양레일바이크, 이사부사자공원, 삼척 장미공원 등 삼척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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