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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아동, 청소년에게 불량식품,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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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아동, 청소년에게 불량식품, 이제 그만
  • 유상헌 (강원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경위)
  • 승인 2014.06.03 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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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이란 “비위생적이고 품질이 낮은 식품, 통상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장하는 식품으로, 구체적으로 부패, 변질되거나 발암 물질 등이 함유되어 인체에 유해한 식품을 의미한다.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4대 사회악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그리고 불량식품이 있다. 이중 불량식품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범죄이다.초·중·고등학교 하교 길 주변에 늘어선 상점에는 각양각색의 과자와 사탕 등 다양한 군것질 거리들이 아동, 청소년들을 유혹한다. 일부 돈에 눈이 먼 상인들과 제조업자들은 유통기간이 지난 사탕이나 과자를 유통기간을 고쳐 유통 판매하거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위생 상태가 불량한 장소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색소를 첨가하여 과자, 사탕 등 불량식품을 만들어 학교 근처 상점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학교 앞에서 파는 군것질 거리 중 일부 불량식품에는 각종 감미료와 타르계 색소를 비롯한 약 20여종의 화학 첨가물이 들어 있고, 이중 석유로부터 만들어지는 타르계 색소는 유해성 논란이 끝이지 않는 물질이다.이런 불량 식품에 가장 근접하고, 쉽게 노출되어 있는 아동, 청소년들은 유해성이 들어 있는 불량 식품의 섭취량도 높기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아동, 청소년 및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 식품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경찰이나 관계기관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국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부정·불량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에 대하여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부정·불량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112(경찰청)이나 1399(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타)로 신고해 주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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