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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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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만들기
  • 주기홍 강원 춘천경찰서 경무과
  • 승인 2014.08.2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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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흩어져 생활 하던 가족들을 만나게 되어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명절이다. 하지만 추석연휴 기간 안전사고 뿐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로 돌이길 수 없는 아픈 기억으로 남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추석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만 같아라’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국민 모두가 가족방문 나들이에 동참하는 명절이다. 그러나 추석명절기간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 가정폭력, 화재 등 사건, 사고 뉴스는 매년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즐거워야 할 명절이 슬픔에 잠기거나 가정이 파탄 나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특히 명절 때에는 필요한 것 같다.추석때 고향 나들이 나서기 전 간단한 몇가지 안전사항만 체크하더라도 사고를 줄일 수 있음을 명심하고 반드시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집을 나서기전에는 가스안전밸브 확인 , 전기 등 전열기기를 확인하여 화재예방에 집중하도록 하고 신문 등은 사전에 배급처에 연락하여 배달을 중단시키는 일도 중요하며 각종 시건장치 확인도 필요하다.그리고 고향으로 출발할 때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안전운전을 해야한다. 과속, 추월, 급차선 변경 등 조급한 마음에서 나오는 운전습관이나 음주·졸음운전, 운전 중 DMB 시청 등 각종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엄청난 운전 습관이 당사자는 물론 억울한 피해자까지 만들게 된다. 또한, 홀몸 어르신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는 자칫 슬픈 연휴가 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인간의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겠다. 운전중에도 기본 에티켓이 있다. 앞차가 천천히 간다고 경음기를 마구 눌러 대는 행위, 진행방향의 차선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비상등만 켜 놓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정차를 하여 뒤차의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없어져야 할 운전자의 기본예절이라 본다. 작은 일에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몸에 베이면 인격은 저절로 형성되기 마련이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나기는 ‘나’부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은 언제나 국민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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