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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희망의 새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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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희망의 새 경찰'
  • 전찬범 강원 정선경찰서 수사과장
  • 승인 2014.10.01 0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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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이 창설 된지 내년이면 70주년이 된다, 이에 경찰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 을 목표로 여러 가지 제도를 혁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민생치안 확립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생치안 확립 특별대책은 112신고 대응 등 현장치안력 강화와 근린생활 치안확보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첫째 112신고에 대해서는 그간 지속적인 문제로 제기되었던 관할과 기능의 구분을 없애기로 했다. 이제는 112신고가 접수되면 지역경찰의 관할 구분이 없어지고 중요사건(코드0, 코드1)의 경우 소속 부서와도 관계없이 교통·형사 등 현장에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 출동한다. 세부 기준을 보면 집단폭력, 공무집행방해, 흉기소지, 살인, 강·절도 등 사건은 형사가 우선 출동하고 또 112신고 접수자가 전화를 받는 도중에도 신고내용이 실시간으로 현장 경찰관에게도 전파되는 선지령 기능은 코드1 까지 확대되며 지령요원이 지령하기전 인근 경찰관이 먼저 신고장소로 출동하는 선응답 제도는 전국 6대 도시에 우선 적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 할 방침이다.두 번째, 변사사건의 경우 유병언 사건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해 주요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초동단계부터 관할 서장, 수사·형사과장 등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도록 정비하고 변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표준업무 처리절차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세 번째로, 다른 범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사회의 '범죄 피라미드'의 최상단에 있는 '동네조폭'에 대해 각 경찰서에 전담팀을 편성 지속적으로 단속 반드시 부리 뽑을 예정이다.네 번째는,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과 평온을 보장하는 근린생활 치안확보도 추진된다. 경찰은 근린 시설이 많은 도심지역 공원 을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취약·우려 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치할 예정이다.이외에도 4대악 근절을 위해 시기별로 핵심테마를 선정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대표적인 범죄인 침입 강·절도에 대란 집중단속과 전화금융사기 및 3대 대포물건(대포폰, 대포차량, 대포통장)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우리국민 모두가 민생범죄 척결에 관심을 가지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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