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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효나눔 치안활동, 무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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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효나눔 치안활동, 무한감사
  • 김종훈 <강원 영월노인회 김삿갓 분회장>
  • 승인 2014.10.0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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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군을 만들겠습니다” 군민만족ㆍ현장중심ㆍ윤리치안에 최선을 다하는 영월경찰, 민중의 지팡이로 역할을 다하는 경찰은 할 일이 매우 많은 안전 파수꾼이다. 특히 독거노인 집을 일일이 찾아가는가 하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일주일에 2∼3번씩 안부전화, 치매노인 실종수색 등 우리 노인들에게 든든한 지킴이다. 4만 여명의 군민 중 65세 이상 노인이 9,526명으로 그 중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이해도 아무도 모를 홀로 사는 노인이 한 두집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두려움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노인문제, 빈곤과 질병 고독 등 예방을 위한 노인교통 안전교육, 야광조끼와 지팡이 배부, 경운기 반사경 부착, 보이스 피싱, 농축산물 도난예방 총력 대응 활동 등 효나눔 치안활동은 노인들에게 큰 희망이자 위안거리이다. 영월경찰의 효나눔 치안활동을 접하면서 자주 듣고 느끼는 것이 있다. 멀리 있는 자식보다 늘 가까이 할 수 있는 영월경찰이 더 낫다 한다.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 자녀 등의 신청을 받아 방문하면서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경찰의 효나눔 치안활동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감동이다. 효의 배려는 열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사회적 품앗이 이다. 시간이 갈수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내실 있는 효나눔이 협력치안 등 노인공경이야 말로 비정상의 정상화로 가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본이 아닌가 한다.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영월경찰에게 무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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