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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국 최초 ‘The 쉬운 새주소’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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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국 최초 ‘The 쉬운 새주소’ 사업 완료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09.0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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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창의행정의 결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전국 최초로 복잡한 도로구간 어디에서도 즉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The 쉬운 새주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The 쉬운 새주소’서비스는 기존 건물번호만 표시된 건물번호판에 건물번호 순서 정보를 추가한 ‘다기능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며,건물번호 신청시 소유자가 구청을 방문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생략하고 착공신고와 동시에 건물번호를 직권 부여하는 것이다.

 

 

도로명주소 사업으로 전국 모든 건물에 부착돼 있는 건물번호판은 해당 건물번호만 표기돼 다음 번호 진행 방향 파악이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 지역내 복잡한 이면도로와 단독주택 밀집 지역 중 3구역(불광, 응암, 대조)을 선정, 총 3803개 건물번호판에 건물번호 부여시 종점 정보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해 다기능번호판으로 전환, 어디에서나 주변 경로 예측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착공신고처리와 동시에 건물번호를 직권 부여해 그동안 신축이나 증개축시 소유자가 일일이 구청을 방문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어렵게만 느끼던 새주소가 ‘더 쉬운 새주소’ 로 주민 생활 속에 정착하게 됐닥호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 사업은 기존 건물번호판에 스티커 제작 비용만으로 벽면형 도로명판의 역할을 대체했다”며 “시설물 설치비용 절감 효과로 저비용 고효율 행정 실현과 함께 주민의 불필요한 민원실 방문 절차를 생략하는 등 정부3.0 주민중심 맞춤형 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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