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 제204회 임시회가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행정사무감사 및 구정질문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및 구정질문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7대 의회 이후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 시 제기된 정책과 건의를 다시한번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안은 2015년도 기정예산액 4,488억원 보다 229억원 증액된 4,717억원 규모로 15일부터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사하게 되며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17일에는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에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2015년 제1회 일반 ․ 특별회계 세입 ․ 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중랑구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중랑구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안 ▲중랑구 입법 법률 고문 운영 조례안 등 신규 조례안 3건과 개정 조례안 6건 등 총9건이며 ▲중랑구 임대주택 확대 반대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과 ▲중화재정비 촉진지구 중화존치관리구역 계획변경 수립에 따른 구의회 의견 청취의 건이 있다.
아울러 현재 활동 중인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개정 ․ 폐지 조례안 24건에 대하여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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