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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도 한해 '발빠른'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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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도 한해 '발빠른' 대응책 마련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5.09.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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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이 내년도 한해에 대비해 한 발 앞선 대응책을 마련한다.

군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앞으로 한해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회 추경을 통해 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미리 한해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수지 8곳과 양수장 8곳, 대형관정 115공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결함이 발견된 곳 중 즉시 수리가능한 곳은 올해 안에 개보수하고, 저수지 보강 등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곳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형관정에 대한 기계·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관내에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소형관정은 675개다. 군은 이 중 가뭄상습지역으로 올해 물 부족이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100개소에 대해 우선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한다.

또한 올 봄 한해 시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집단 차질을 빚었던 사천뜰에 대해서는 1억 5000만 원을 들여 취수시설 정비, 기계 및 전기 증설, 관로 2㎞를 복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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