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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각설탕 모양 가로수…특색있는 거리모습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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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각설탕 모양 가로수…특색있는 거리모습 탄생
  • 이신우기자
  • 승인 2015.09.2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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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모양 가로수…특색있는 거리모습 탄생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한 자치구가 가로수들을 각설탕처럼 사각형 모양으로 가지치기를 해 지나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양재대로(길동사거리 ~ 둔촌사거리) 구간 내 가로수 양버즘나무 188주를 사각형 모양의 정형식 가지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형식 가지치기는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태풍피해 및 겨울철 과도한 가지치기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심의 가로수는 경관개선, 대기오염과 소음공해 감소, 열섬현상완화, 도시내 미기후 조절 등 도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지자원으로 현재 강동구 관내에는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 총9종 15,209주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다.

 

 강동구는 품격있고 아름다운 가로수 관리를 위해 여름철 수형조절 사업 이외에도 황화현상 발생 가로수 수세회복사업, 겨울철 가지치기 및 배전선로 근접 가지치기 공사 등 다양한 가로수 유지관리 사업으로 가로수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의 주요 경관요소인 가로수에 대해 주변 환경 및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특색있고 수준높은 가지치기를 통하여 품격있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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