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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어촌.어항 특색살린 '관광자원화 개발'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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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어촌.어항 특색살린 '관광자원화 개발'총력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5.10.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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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이 어촌의 안정적 소득기반 조성과 어업 외 소득연계를 위한 관광시설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어업생산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방파제, 방사제, 물양장 조성 등) 조성을 위한 어촌정주어항 개발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억 원을 투입해 인구항 개발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에는 8억 원의 예산으로 오산항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관내 어촌정주어항 5개소(후진항, 낙산항, 기사문항, 인구항, 오산항)의 기본시설 확충이 일단락된다.

이와 함께 국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에 수산항이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단조롭고 정체된 어항을 지역특색에 어울리는 융복합 기능을 가미한 관광·경관어항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군은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조성을 마무리하여 요트마리나와 함께 수산항을 관광어항의 교두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애항은 강원도 3대 미항의 위상에 걸맞게 정비해 나간다. 항내 환경정비를 위하여 4억원의 예산으로 어구보수·보관장을 올해 완공하기로 했으며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닷속 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 체험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명실상부한 관광미항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같은 노력들을 통해 어항을 단순한 어업생산 활동의 공간에서 탈피, 해양 관광과 접목시켜 나감으로써 어업 외 소득증대로 부가가치를 높은 어촌·어항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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