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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잇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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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잇단 성과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10.1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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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후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이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2012년 10월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가 1호 협약을 맺은 이후 18개 협약 기관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협약을 맺은 기관과 기업들은 물품지원, 의료서비스, 무료공연나눔, 재능기부 등 저소득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여러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0호 협약기관인 스마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의 경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명씩 완전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 중이고, 21호 안경천국 명지대점과 24호 서부안경프라자은 매년 50명씩 안경맞춤이 필요학생들에게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엔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가 구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25호 협약기관으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달부터 인기 햄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일명 ‘행복의 버거’를 서대문구 저소득 청소년 무료 학업 지도 프로그램인 ‘Teach for Korea’ 참여 학생과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한다. 규모는 연간 4000세트다.

 

구는 ‘후원자의 나눔으로 후원을 받는 주민들의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명확히 담고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사업시작 당시의 ‘I WISH 따뜻한 서대문’에서 최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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