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2016 후계 농업경연인 육성사업’ 신청을 오는 12월31일까지 접수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 예비 농업인 및 우수 농업 경영인을 발굴, 일정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 교육 이수 자 등이다.
또 영농교육을 받고 창업을 계획하는 자,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하는 자 등 미래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후계 농업경영인 에겐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개별 경영 체 상황에 맞는 교육, 경영, 영농자금 대출 등을 제공하며 창업기반 조성비용으로 최대 2억 원을 연리2%, 3년 거치 7년으로 분할상환 조건의 융자지원을 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영농정책을 촉진시켜 유능한 미래지향적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위한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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