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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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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 '본격화'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5.11.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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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21억 5000만 원을 들여 889㎡규모(지상2층)의 전략식품가공실, 소량가공 및 창업보육실, 제품검사실 등을 갖춘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2016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수일 소장 주재로 서산시 발전 10대 과제인'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신축공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가공센터는 농식품 가공기술 또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가공식품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생산자 단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우리시에 맞는 가공센터 건립 방향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 농가들이 농산물을 전처리, 반가공, 완전가공 등 직접가공·판매토록 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창업교육과 코칭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에는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 공감행정 토론회를 개최해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식 가공라인 구축 등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바 있다.
 전수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지역 농업의 활력을 찾기 위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의 의미가 크다”며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기반 확보를 통한 지역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해 차별화된 6차산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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