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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없는 설 명절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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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없는 설 명절 되기를
  • 김택중 충남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 승인 2016.01.2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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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을 전후로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주변에서 날치기, 소매치기 등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찰에서는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지만 시민들 스스로도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 이동하는 경우 필요시에는 가까운 경찰지구대 등에 도움을 요청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금은방 등 귀금속을 취급하거나 많은 현금이 오고가는 업소에서는 안전한 금고 등에 보관하여 도난피해에 대비해야 하며 모자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과도하게 얼굴 노출을 꺼리는 손님이 방문할 경우 각별히 주의하고 가까운 경찰지구대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이동할 경우 의심스럽게 따라오는 사람이 없는지 주위를 잘 살펴보고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지나갈 때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능하면 통행인이 많은 대로를 이용하고 인적이 드문 후미진 골목길 등으로 이동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차례나 성묘, 새해인사를 다녀오기 위해 집을 비우는 경우 철저히 문단속을 하고, 다액의 현금이나 귀금속 등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가까운 경찰지구대에 보관을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설 전후로 경찰당국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범활동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겠지만 시민들 스스로도 각별히 주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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