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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설계공모, 23개 작품 접수...청사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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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설계공모, 23개 작품 접수...청사건립 순항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0.12.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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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1개 업체 포함, 2차 심사 거쳐 15일 당선작 발표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 제공]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해외 11개 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23개 팀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신청사 설계 공모는 지난 9월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12월 초 작품 접수 및 기술검토 후 두 번의 공모 심사를 거친다.

2차 심사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으로 최종당선작은 오는 15일 발표된다.
설계 공모 1등에게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 협상권이 주어지며, 2~5등에게는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된다.

‘인생청사(人生靑史)’를 설계공 모의 주안점으로 하는 신청사는 현청사 부지를 포함해 대지면적 2만6,758㎡, 연면적 4만7,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 삼양주차장에 들어설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의 면적까지 합하면 총 대지면적은 총 3만1,783㎡, 연면적 5만8,995㎡ 규모이다.

시 관계자는 9일 “시민참여 디자인단의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공모지침에 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좋은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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