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고병원성 AI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news/photo/202012/825650_519685_255.jpg)
경남 사천시가 고병원성 AI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등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야생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AI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사천만 전역과 전업농가 주변 소하천, 저수지 등에 광역방제기, 방역차, 살수차, 드론, 무인헬기 등이 투입되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철새도래지 소독에는 유기산 제제 소독약을 사용해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노력 또한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실시돼 오던 가금농장 전담공무원제도에 투입되는 공무원을 확대 편성해 내실을 기하고 13개 농장에 대해서는 1:1 전담관제를 별도 운영하는 등 방역상황 지도 및 생석회 도포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