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올해 두 자릿수 내수시장 점유율 달성 목표를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3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최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전 사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공격적으로 수립한 올해 경영 계획을 공유 및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해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경쟁력 있는 쉐보레 신제품들을 기반으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내수판매 실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폭 넓은 세그먼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고객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쉐보레 국내 도입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친환경차 볼트(Volt), 유로6 기준에 충족하며 성능을 대폭 개선한 캡티바 등을 포함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 모델을 출시함은 물론 혁신을 이끄는 힘(Power by Innovation)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활동 그리고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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