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안 만장일치 채택…“성폭력, 학대로부터 안전해 져야”
최근 아동 성범죄자 출소와 전 국민이 경악할 정도의 양부모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동구의회 서회원의원이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관련 범죄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법제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서 의원은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들이 성폭력, 학대 등을 당하는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도 사법당국이 국민 정서에 부응하지 않는 처벌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와 사업부, 경찰, 민간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법제를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건의안은 강동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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