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방재학과 박사과정인 민대홍 씨는 논문이 최근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출판그룹의 사이언틱픽 리포트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논문은 ‘산사태 민감도 매핑을 위한 Machine learning 기법과 결합된 새로운 결정론적 모델에 대한 방법’을 제안했다. 산지 주변에서 이뤄지는 건설 현장의 위험 제거 및 안전한 작업장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1년 차의 연구로는 보기 드문 성과로 향후 4년간의 추가적인 연구결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민씨는 “산사태 위험 지역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건설 분야에도 Machine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안전사고 절감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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