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사망자 20% 감축 목표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안전에 취약한 관내 공공 및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대폭 확대한다.
1일 원주국토청에 따르면 이달 중 총 170회의 건설현장에 대해 총력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건설현장 사고사망자 2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주국토청에서 수립한 연간 점검계획 대비 400% 확대된 수치다.
가장 빈번하게 사고가 발생하는 50억 미만 소규모 현장의 공정률 10~50% 및 가시설 설치 등 안전 취약공정 시행시기에 맞춰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이달 이후도 매월 공사 착공현황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 사망사고 발생 유형 및 강원권 사고사례를 삽화로 정리한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예방가이드를 제작해 강원권 건설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현장점검 시 현장관계자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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