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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개청 50주년, 산림재해 국가헬기운용기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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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개청 50주년, 산림재해 국가헬기운용기관 성장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4.2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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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행사 추진...새로운 도약 다짐
산림항공본부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산림항공본부 전경 [산림항공본부 제공]
산림항공본부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산림항공본부 전경 [산림항공본부 제공]

산림항공본부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 항공대는 올해 현재 1개 본부와 전국 11개 관리소로 확대 개편됐다. 조종사 86명, 정비사 78명, 공중진화대 및 지원인력 253명 등 총 417명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산림재해 국가헬기운용기관으로 성장했다.

산림항공본부는 특히 지난 50년간 헬기산불진화 현장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으며 산림병해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항공방제·방역과 각종 등산로 정비 화물공수, 그리고 국가재난 및 산악사고를 대비한 항공구조 및 구급활동 등 임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국토부로부터 최근 산림재해드론비행훈련센터를 인가받아 드론을 활용한 공중계도 및 소각산불 단속을 위한 조종자 양성과 드론산불진화대 2개 팀을 강릉과 안동지역에 시범 운영해 스마트 산불재난 대응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개청 50주년 주요 행사로는 스마트재해드론 미래전략포럼, 산림재해드론경진대회, 자선바자회, 산림항공본부 50주년 기념식 및 백서 편찬 등 뜻깊은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림항공본부가 개청 5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 동안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으며 올해를 새로운 비전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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