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서관 대상 집중 점검·연중 월2회 화장실 등 설치여부 점검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1일 시민감시단, 강남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강남도서관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적외선 탐지장비를 통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불법촬영 카메라 위치를 탐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조별로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을 점검한다.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월 2회 대형건물과 상가 내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 120곳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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