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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공주·계룡에 광역도시권 연계 ‘신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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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공주·계룡에 광역도시권 연계 ‘신도시’ 조성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5.2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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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공주시·계룡시·개발공사, 지역균형발전 도시개발 MOU
공주 94만㎡·계룡 26만㎡…세종·대전 등 광역도시권 연계 추진
공주 송선·동현동에 2027년까지 5577억 투입…계획인구 1만6799명
계룡 농소리 일대에 2026년까지 1169억 투입…계획인구 6032명
저출산·지역균형발전·청년주거문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충남 공주와 계룡에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신도시’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충남 내륙과 남부권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청년 주거 문제 해소, 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주·계룡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공주와 계룡 2개소 120만㎡를 대상으로 하며 공주는 세종과 연접한 송선동·동현동 일원 94만㎡다.

이 사업지구에는 2027년까지 5577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용지 8개(7241세대), 초등학교 2개, 중·고등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하며 계획인구는 1만6799명으로 잡았다.

계룡은 두마면 농소리 일원 26만㎡ 규모로 계획인구를 6032명으로 설정하고 2026년까지 1169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계룡시, 충남개발공사와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주·계룡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섭 공주시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양승조 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계룡시, 충남개발공사와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주·계룡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섭 공주시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양승조 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이를 통해 공동주택용지 3개(2285세대)와 공공청사, 체육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사업지구내 주거지로는 아파트 6367가구, 주상복합 등 526가구, 단독주택 348가구 등 모두 7241가구가 들어선다.

양 지사는 “공주·계룡 도시개발은 지역 균형발전과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 계룡시, 충남개발공사가 합심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도 도입함으로써 주거 양극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적기에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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