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버스정류장에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장치 공기청정기를 시범설치해 운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취약지역 집중관리사업 일환으로 시 집중관리구역 내 버스정류장 안쪽 지붕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버스정류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공기청정기는 동성약국 앞(영창로 155, 2대), 대창슈퍼 앞(영창로 156, 2대), 실로암안경 앞(영창로 161, 1대)에 시범설치 됐다.
이 공기청정기는 도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흡입하여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고 설치 반경 2~3m까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실외용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버스승강장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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