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최근 2021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징수과 서양희 주무관(세무 8급·사진)이 지방세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주무관이 제출한 연구과제는 미술품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으로 고가의 미술품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고가의 미술품이 새로운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음에도 지방세를 과세할 방법이 없음에 착안해 향후 취득세 등 지방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서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경남도 발표과제로 선정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경남도를 대표해 발표될 예정이다.
양용주 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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