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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1 주민생활 혁신 지원사업 선정…2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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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1 주민생활 혁신 지원사업 선정…2천만원 확보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1.07.27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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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으로 마실 나온 지리산 미니정원’으로
구례군청사 전경.
구례군청사 전경.

전남 구례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 주민생활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섬진강으로 마실 나온 지리산 미니정원’이라는 사업으로 공모에 도전해 당선돼 2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심 속 미니 정원을 꾸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원예치료 방식을 도입하고, 미니 정원 전시회와 공모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사업들을 계획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정책 혁신팀을 신설해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개선, 재난·재해 예방, 상하수도 정비, 환경보호 분위기 확산, 관광활성화 등 각종 분야의 공모에 도전해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 27건 1120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개선 분야에서 선정된 공모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458억 원, 가족센터 건립 3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30억 원 등이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 분야에서는 선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340억 원, 신월지구 급경사지 정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환경보호 분위기 확산 분야에서는 지리산 반달곰 홍보관 건립 및 생츄어리 조성 242억 원, 상하수도 정비 분야에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 370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32억 원 등이 선정됐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부족한 재원 확보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의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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