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플랫폼 '스토리텔'은 자음과모음 장르문학 브랜드 '네오픽션'과 공동으로 장르문학 신예 발굴을 위한 '2021 네오픽션상 공모전'을 연다.

12일 스토리텔에 따르면 대상에 1000만 원을, 우수상 2명에 각 500만 원을 상금으로 준다. 또 수상작은 네오픽션 단행본과 스토리텔 오디오북으로 제작된다.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SF, 호러, 로맨스, 판타지 등 기존 장르문학 외에 새로운 실험적 형식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내달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이메일로 원고와 작품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세령 스토리텔 한국 지사장은 "잠재력 큰 장르문학 IP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제정한 네오픽션상 대표 수상작으로는 유현산 '살인자의 편지', 이재찬 '안젤라 신드롬' 등이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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