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150억원 시작
추석맞이·연말 이벤트 등 시행
추석맞이·연말 이벤트 등 시행
경남도는 하반기에 경남사랑상품권을 500억원 이상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8일 150억원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이벤트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 연말 이벤트로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8일부터 판매되는 150억원은 10% 할인, 추석맞이 이벤트 50억원은 3% 할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상품권 발행은 최대한 많은 도민에게 상품권 사용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려고 다양한 사항을 적용키로 했다.
도는 하반기에 확보한 국비 16억원을 활용해 추석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이 필요한 기간에 10% 특별할인율을 적용한 대규모 발행을 이어가고 발행량 확대를 위해 3∼5%의 다양한 할인율을 적용한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하고 액면가의 80% 이상 사용하면 전액 환불하던 정책은 80% 이상 사용 후 환불 요청 때 할인지원금 요율을 차감하고 잔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10% 할인받아 구매한 10만원권 상품권을 액면가의 80%인 8만원을 사용 후 잔액 환불을 요구하면 기존 2만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할인지원금 10%를 차감한 1만8000원을 받는 방식이다. 선물등록 한도도 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된다.
도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250억원을 10% 할인판매하고 12월 둘째주에 80억원 정도를 3∼5% 할인해 판매하는 연말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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