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주력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 잔여분 419억 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철도교통 서비스 낙후지역인 경남 서부지역과 서울 및 수도권을 연계하는 173.29㎞의 일반철도(단선) 사업으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중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 규모의 국가재정사업이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예산은 기확보된 예산 416억원에 더해 총 835억원이 전액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기본계획수립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오는 2028년 개통에는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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