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최근 벤타브이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건설업 관련 위험작업 특별교육, GS건설 필수안전수칙, 사고 유형별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해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GS건설 관계자는 "VR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영상을 다양한 시점으로 구성하고 생생한 VR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며 "높은 수준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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