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기업 지니너스가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25일 지니너스에 따르면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신주 200만주라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2만4700원∼3만22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494억∼644억원이다.
2018년 설립된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연구소인 삼성유전체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은 스핀오프 기업으로 암 유전체 진단부터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까지 정밀 의료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달 21∼22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27∼28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상장 후 유전체 분석 시장 선도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유전체 통합정보를 활용한 신약개발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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