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경안천시민연대가 27일 하천 정화 및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해 관내 6개 하천에 어린다슬기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민연대는 자연적 수질정화 기능과 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슬기를 노곡천을 시작으로 곤지암천, 직리천, 중대천, 목현천, 번천천 등 6개 하천에 10만 마리씩 각각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현자섭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동희영, 방세환, 이미영, 주임록, 황소제 시의원, 이용호 곤지암읍장, 서준규 도척면장,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농가주부모임, 이장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천심 대표는 "어린 다슬기 방류로 수질개선 및 수생태 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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