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에서 크랙실버가 두 번째 시즌 우승자가 됐다.
5일 JTBC에 따르면 전날 생방송으로 방영된 파이널 경연에서 크랙실버는 헤비메탈 장르의 자작곡 '타임 투 라이즈'(Time to Rise)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크랙실버는 준우승 밴드 시네마를 결선 1차전과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며,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 총점 약 8천 점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카디, 더 픽스, 포코아포코, 더 웨일즈가 차례로 3위에서 6위를 기록했다.
크랙실버의 윌리케이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뮤지션이 되겠다. 더 멋진 음악, 더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슈퍼밴드2'는 글로벌 밴드를 만들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모든 음악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가해 팀을 결성하고 실력을 겨뤘다.
한편 '슈퍼밴드2'는 갈라 콘서트를 열고 최종 6팀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