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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 먹거리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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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 먹거리 전망 '맑음'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1.10.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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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분야 공모 사업 6개 분야 선정
236억 확보·맞춤형 농정사업 시행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청사 전경.

충남 태안군이 최근 정부의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 농업 먹거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총 6건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2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현재 용역이 완료돼 공모 사업을 준비 중인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등 2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확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정부 공모에 선정된 농정분야 사업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공급식센터 신축 사업, 북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조성 사업(이상 올해 선정), 동물복지센터 신축 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이상 지난해 선정) 등 총 6건이다.

한편 군은 농정분야 각종 공모 선정을 위해 분야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2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미래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확보된 만큼 내년부터는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농정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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