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레드TV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최고의 발명품'에 3년 연속 올랐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올레드TV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 100선 중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올랐다. TV 제품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앞선 2019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2020년 LG 올레드 갤러리 TV로 수상한 바 있다.

'타임'은 올레드TV에 대해 "자발광으로 훌륭한 색상과 선명한 이미지, 명암비를 구현하는 최고의 TV"라며 이 제품이 영화 제작과 영상 품질 최적화를 위한 참조용 디스플레이로도 자주 사용돼 올해 초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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