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슬픈 열대'가 김선호 등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달 10일 촬영에 들어간다.
19일 제작사 금월이에 따르면 김선호 외에 김강우, 고아라, 강태주가 출연한다.
신인 배우 강태주는 1980대1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액션 누아르다.
한편 김선호는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한때 하차 위기에 놓였다가 끝까지 책임지려고 했다는 반전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