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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도로건설 1조5천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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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도로건설 1조5천억원 투입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1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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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국도·국가지원지방도 등 국비 지원 대상 31개 사업
국지도 4개사업, 중앙부처 및 국회 예산활동으로 213억 증액
경남도는 내년 도로건설을 위한 SOC사업에 국가예산 1조 5089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내년 도로건설을 위한 SOC사업에 국가예산 1조 5089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내년 도로건설을 위한 SOC사업에 국가예산 1조 5089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도로사업 국비 예산은 당초 정부안 8152억원에서 213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고속국도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31개 사업이 대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4482억원, 한국도로공사 부담분 포함시 1조1200억원)▲동읍-한림 국도14호선 건설(379억원)▲김해 무계-삼계 국도58호선 건설(374억원) 등이 있다.

또한 ▲한림-생림 국지도60호선 건설 100억원 ▲동읍-봉강 국지도30호선 건설 7억원 ▲송정IC-문동 국지도58호선 건설 80억원 ▲양산신기-유산 국지도60호선 건설 25억원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77호선 건설 1억원 증액의 성과를 거뒀다.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 건설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총사업비 6824억원의 해저터널 건설사업으로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 입찰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돼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은 국비 4482억원과 한국도로공사 부담분(6724억원)이 편성되면 도내 도로사업의 국가예산이 1조 5089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내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계획된 공정대로 도로 공사를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과 서부경남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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