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내년 3월 A330-300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내년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투입할 예정으로,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3대의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중형기인 A330-300은 전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대가 운영 중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1만186㎞다. 

비즈니스 클래스 12석을 포함해 총 347석의 좌석이 있으며 150㎝의 좌석 간격과 165도의 좌석 기울기가 가능한 프리미엄 '플랫베드'다.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 주중 14만5800원이다.

한편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하와이,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