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3천만원·시상금 600만원 받아
전남 강진군은 2021년 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3000만 원, 시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에서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8개 지표, 정부합동평가 2개 지표 등 3개 분야 115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농촌진흥사업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시상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군 벼 대표품종인 '새청무' 육성, 미래 유망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 고품질 축산물 생산 신기술 보급, 수출 주력 전략 작물 육성, 가공지원센터 운영, 청년 창업농업인 및 귀농귀촌정책 추진, 농기계임대사업소 권역별 설치완료 등 현장중심 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도사업 추진 성과에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옥 군수는 “올 한 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직원과 강진군 농업인들이 합심해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창조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강진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2019년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 최우수상, 2020년 전남도 분야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올해 2021년 전남도 종합평가 대상 확정으로 4년 동안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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