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사과 재배단지 조성 등 호평
강원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강원도 주관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강원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강원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정 각 분야에서 고루 수상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신기술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의 육성과 명품 사과 재배단지의 조성, 지역 농산물의 가공상품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술 실천과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업 재해 대응, 전문인력 양성 및 미래농업인 육성 등 체계적인 지도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2022년도에 살기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정선사과 명품화, 10대 주력 품목을 중점 육성,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내실 운영, 새로운 디지털 환경의 미래농업 육성, 농산물 마케팅 사업 활성화와 유통망 다변화, 화암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외국인 계절노동자 지원을 위한 ‘농촌인력 지원센터’, 농업인 수당과 공익직불제 등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최유순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과 영농지도를 실시하고 행복한 정선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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