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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022명·사망자 52명…신규확진 52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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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022명·사망자 52명…신규확진 5202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2.2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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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49명 급증 누적 227명
서울시청 선별진료소.
서울시청 선별진료소.

21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하루만에 다시 1천명대로 증가했다.

신규확진자는 5202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57만 5615명,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49명 추가돼 모두 2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가 전날 997명보다 25명 늘어난 1022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1016명으로 처음 1천명을 넘겼으며 다음 날 1025명으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위중증 환자는 ▲60대 이상 872명(85.3%) ▲50대 75명(7.34%) ▲40대 41명(4.01%) ▲30대 26명(2.54%) ▲20대 6명(0.59%) ▲10대 2명(0.20%)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가 매일 1천명씩 추가되면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7%로 1337개 중 1079개를 사용중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87.7%로 837개 중 734개 사용하고 있어 여전히 90%에 근접한 수준이다.

여기에 현재 수도권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42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171명에 달한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28명, 국내 누적 치명률은 전날과 같은 0.84%다.

사망자 중 51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고 나머지 1명은 50대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994명, 부산 234명, 대구 138명, 인천 384명, 광주 76명, 대전 126명, 울산 35명, 세종 21명, 경기 1313명, 강원 117명, 충북 89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전남 41명, 경북 184명, 제주 26명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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