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사는 원룸 이웃집에 침입해 이웃을 폭행하고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원룸에서 물건을 훔치고 귀가하던 B씨의 목을 졸라 현금을 강탈했다.
사건 직후 A씨는 인근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범행 6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으며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귀금속 등 훔친 물건을 압수하는 동시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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