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취업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업 유지를 위한 필수 요소인 대인관계 기술 및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자기관리 교육과 경제 교육 등 졸업과 취업을 앞둔 장애학생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고등 3학년 장애학생 21명이 참여하는 인턴십 취업캠프는 1년간 운영한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관계중심 활동으로 구성된 화합의 장, 취업 준비 활동으로 구성된 취업의 장, 취업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의 장, 자기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다짐의 장으로 나누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조동열 원장은 “취업캠프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취업 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학생의 직장 적응력 향상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