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절도혐의로 구속
충남 아산에서 경로당의 노인들에게 안마를 해주겠다며 접근해 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
6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1시께 아산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안마를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주머니에 있던 현금 6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최근 3개월간 비슷한 수법으로 11차례에 걸쳐 2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에도 유사한 범죄로 처벌받은 A씨는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속인 뒤 노인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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