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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문화체육분야 키워드 ‘일상회복, 상생,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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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문화체육분야 키워드 ‘일상회복, 상생, 도약’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1.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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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20억 증액 2542억 확보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022년 일상회복, 상생, 도약을 모토로 시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0억 원 증액된 2,54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통한 시민 일상회복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통한 상생, 선진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문화도시 기틀마련, 스포츠도시 조성, 미래문화유산 보존, 찾고 싶은 여행도시, 융복합 콘텐츠 산업 육성 등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유연한 문화정책으로 문화도시 기틀마련을 위해 선순환 문화예술 생태계 및 문화도시 기반 마련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와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계와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한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문화소외자를 위한 통 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한다.

제2시립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문화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나가면서 수준 있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공연 ․ 행사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일상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옛도청사 내 국립현대미술품수장보존센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구심점을 확보하게 된 대전시는 이응노 문화브랜드화, 테미오래 등 문화예술 자산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 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기반도 마련한다.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해 가면서 대전 체육 100년을 책임질 대규모 현안 사업도 본 격 추진한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시설개선 및 2단계 사업추진, 서남부 종합스포 츠타운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내 집 앞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학교시설 복합화와 학교 다목적체육관 조성, 학교 운동장 조성 등 생활SOC 체육시설 건립도 활발히 추진된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도 우선협상 대상도시 확정(’22.1월)됨과 함께 본격 추진되고 스포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도 박차를 가한다.

이밖에도 지난 12월 개소한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한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과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사업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유산 정책 구현을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선진적 인 문화재 관리 및 활용 활성화로, 대전 역사문화자원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그간 충청유 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전통의례관은 5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건립공사에 속도를 낸다.

누구나 찾아가고 싶은 여행도시 조성을 위해 대전만의 차별화된 여행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행 명소화를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상이 풍요로운 융복합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기반 및 기업 역량 강화 를 도모하고 미래 성장형 콘텐츠 육성 및 영상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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