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는 "김희선이 8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소실된 산림 재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림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한 성금은 강원·경북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과 산림 재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희선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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