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 사업'에 도내 11개소가 선정됐다.
12일 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업계획서 검토와 대면평가로 사업성을 평가해 전국에서 68개소(도시 10개소, 농촌 58개소)의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진주·김해·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 10개 시·군, 11개소가 선정돼 총 1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 컨설팅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4년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는 생활·위생·재해위험 보강 등 시급한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 저소득층 주거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지붕개량과 집수리, 문화·복지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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